다낭 하이테크 산업단지 간담회

다낭 중심가에 위치한 다낭 행정 센터

롱하우는 다낭 하이테크 내에 월 임대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낭 하이테크 산업단지 입주시 크게 3가지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첫째, 임대료 면제 혹은 감면 혜택.
둘째, 관세. 설비 무관세 및 원료 수입 관세 면제
셋째, 법인세. 4년 면세 및 9년 50% 감면

다낭 하이테크 관리 공단의 경우 하이테크 입주 기업 심사에 통과 한다면, 그 결과에 따라 임대료를 50년간 완전 면제와 일정기간 면제로 나누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외에 둘째, 셋째 혜택은 통과시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원료의 수입 관세 면제는 5년간 이루어지며, 베트남에서 생산되지 않은 품목에 한해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하이테크관리공단에서의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외국기업들에게는 언어 및 행정절차에 대한 정보 미비로 어렵게 느껴지시기 마련입니다.

다낭 행정 기관이 입주되어 있어 대부분의 업무가 이곳에 진행된다.

롱하우 산업단지 베트남내 하이테크 산업단지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확히 전하기 위해 한국 무역협회에서 활동하시는 기업인들의 소모임인 한빛회 회원분들과 다낭 하이테크 공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신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빛회에서는 강승구 회장님과 20여명의 기업인분들이 방문해주셨으며, 다낭에서는 다낭 산업단지의 행정, 운영을 총괄하는 다낭 하이테크 산업단지의 Son 국장님이 참석해 직접 간담회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다낭시 행정센터 2층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다낭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다낭 하이테크 산업단지 현황, 혜택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하이테크뿐만 아닌 기초 생산 기업 부재에 대한 해결 방안 , 하이테크 산업을 위한 인력 공급 현황, 호치민, 하노이가 아닌 다낭에 투자해야 할 만한 장단점'등 과 같은 질문들이 이어지며 참석기업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낭 투자의 장단점에 대해 묻는 기업의 질문에 하이테크 산업단지 Son 국장님은 '다낭이 한국분들이 많이 알고 있는 호치민, 하노이에 비해서는 인프라나 인력면에서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소 3분에1에서 2분에1까지 줄어드는 임금과 저렴한 생활 물가에서 메리트가 있으며, 인프라시설의 경우 다낭내 위치한 항구 및 도로망을 통해 동남아 수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할만한 시설이 갖쳐져 있습니다.'라며 비용대비 효율성이 높은 다낭의장점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이어진 인력 수급과 기초 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다낭은 베트남 중부지방의 교육의 메카로 24개의 대학에서 기계, IT, 전자와 같은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업체의 요구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졸업생을 해당 기업에 취업시키는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공급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테크 산업단지 내에 롱하우 산업단지의 임대공장과 같이 대형 첨단 업종이 아닌 하이테크 보조 업종으로서 보다 하이테크 협력사들인 중소기업들 또한 하이테크업종의 혜택을 받아 활동할 수 있는 임대공장도 운영중입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한빛회 회원분들과 다낭 하이테크 관계자, 롱하우 산업단지

이번 간담회를 마치고, 한국 기업인들분들은 다낭이 관광지 외에 산업투자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다면서 관심을 보이셨으며, 전자, 바이오, 의학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생산 효율성과 동남아 수출의 전초기지로서 검토 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다낭 하이테크 산업단지와 롱하우 산업단지는 하이테크 산업을 운영하시는 한국 기업인분들의 주요 관심사와 필요한 서비스등에 대한 기업인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맞는 지원 방안을 프로그램을 계획 할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