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출신에서 베트남 전당포 사업에 뛰어 들다.

베트남 전당보 체인F88은 두 개의 금융 펀드 Mekong Enterprise Fund III (Mekong Capital 계열)와 Granite Oak로부터 1,400 억 VND 가량의 투자금을 수령해 2019년말 기준으로 2조 1천억동 규모를 형성하게 되었다.

​F88은 2013년 베트남 전당포 시장에 모습을 들어냈고, 당시 차량 (오토바이) 전문을 표방했다.

​해커 출신 오너 Phùng Anh Tuấn

2003년 6개의 해커 팀은 모임을 가진 직후 해산을 발표하고, 보안 서비스를 위한 www.security.com.vn 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당시 Phùng Anh Tuấn 은 해커팀인 Viet의 팀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보안 업체인 VSEC 설립하였고, FPT, Viettel, 상공부에 보안 관리를 맡고 있다. 2003년 설립 당시에는 보안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에 불과했고, 베트남에서 네트워크 보안 교육을 담당하는 최초의 교육 기관이었다. 전당포 체인 F88을 설립할 때에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전당포는 베트남에 없었다.

​보안회사 설립 초기 학생에 불과했던 그는 직원들 월급을 주기 위해 전당포를 이용한적이 있었는데, 당시 자신과 같이 갑자기 돈을 융통해야 할 사람들이 많고, 이를 편리하고 빠르면서, 안전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면 하나의 기회로 거듭 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업 안정화를 위해 전당포 업계에 뛰어들며 15년 경력이 있던 동업자와 공동 창업을 진행하고, 미국에서 2000개의 전당포 업체를 운영하는 Alan Barron를 고문으로 초청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감정 평가를 표준화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지금도 F88의 사업 분야가 많은 위험 부담을 안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는 위험과 기회는 비례하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 위험부담을 잘 관리하고 고객의 요구 사항에 부응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의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기업문화를 안착하는 것을 목표라고 전했는데, 좋은 기업 문화가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F88 운영 상황에 대하여

​2019년 발표한 재무요약발표에 따르면, 당해 수익은 166억동으로 2018년도에 비해 20% 성장했지만, 기존 계획에 20%에 불과한 상황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 자본 규모는 2,516 억동으로 자기 자본 세후 수익률 (ROE)은 6.6 %에 달했다.

2018년 344억동의 누적적자를 기록했고, 2019년은 180억동으로 감소하였다.

​2019년 8월 39명의 회사채를 발행하여 투자자로 부터 1000억동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였고, 이중에는 Bảo Việt 증권(BVSC)과 미스 베트남 Mai Phương Thúy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F88은 200개 지점, 2021년 300개 지점까지 체인점을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https://enternews.vn/nhan-than-bi-an-cua-ceo-chuoi-cam-do-f88-175062.html